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400명대 후반으로 예상돼 전날(543명)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이날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7일 연속 400~500명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전 2차장은 “감염확산 양상이 이전과 달라지고 있다”며 “유흥시설, 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소규모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지난달 15일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시행 전 20%였던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비중은 40% 수준에 육박하며 전국적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차 대유행 갈림길…"신규확진 400명대 후반, 비수도권 40%"

전 2차장은 “오늘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을 시행하고, 2주간 유흥시설에 대해 경찰과 지자체 합동으로 집중 현장 단속을 한다”며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집합금지·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철저히 적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누적 인원은 이날 중 1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전 2차장은 “지난주 접종이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해 접종 인원은 오늘 중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백신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보다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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